일본 우경화의 실상 커뮤니티 워크샵 - 희망21

2014/08/06 (수) 11:19:49

희망21 커뮤니티 워크샵

"왜 아베정권의 폭주는 멈추지 않는가? -야스쿠니, 일본군위안부, 집단적 자위권 이후 동북아의 행방"

2006 년 아베 1기 내각 이후, 독도, 야스쿠니 신사참배, '위안부', 그리고 역사 교과서 문제등 역사 해석과 영토를 둘러싼 문제등에 일본 정부는 우경화된 행보를 취함으로써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갈등과 긴장을 고조시켜왔습니다. 또한 2012년 12월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2기 내각은 기존의 우경화 행보를 더욱 적극화, 가속화 함으로써 이제는 평화헌법에 대한 해석개정이라는 편법적 수단까지 동원하며 자위대의 전쟁 참여와 군사화의 길을 열어 놓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 는 8월 15일은 일본의 제국주의 식민지배로부터 한국이 해방된지 6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번 69주년 광복을 맞아 오늘날 광복이 가지는 현재적 의미와 역사적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저희 희망21에서는 일본의 역사인식과, 집단자위권등을 둘러싼 아베 정부의 우경화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이후 한,중,일을 둘러싼 동북아 정세의 전망은 어떠한지, 그리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커뮤니티 워크샵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왜 아베정권의 폭주는 멈추지 않는가? : 야스쿠니, 일본군위안부, 집단적 자위권 이후 동북아의 행방

일시 :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 노스욕 도서관 (North york Central public library)
강연자 : 일본 게센여자 대학교 이영채 교수

<강연자 이력>

일 본 게센여학원대학(惠泉女学園大学) 1971년생, 국제사회학과 교수.국제정치, 한일 및 북일관계 전공.케이오대 및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 일본 PARC(아시아태평 자료조사센터) 연구원 및 야스쿠니 반대 동아시아 촛불행동 일본실행위 사무국장. <참세상><프레시안><한겨레신문>에 일본사회운동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봉주의 전국구> 등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하는 등 한일시민/민중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